< Monty Pythons Flying Circus〉 라는 코메디 프로그램에서 그 이름이 나왔다. (저게 무슨 말인지 해석안된다. )
Python 이라는 말 자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퓌톤에서 유래된 걸로 알고 있다. 큰 뱀을 의미하는 걸로 알고 있다. 이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Python 이 Perl 을 감싸서 없앨 거라고 한다.
요즘 공부중인 프로그래밍 언어다. 공부를 하다가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사람중에 파이썬 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솔직히 몇 명 안되니까 시작하는 것인데.. 그런데 자료 찾기 정말 힘들다..
적응이라는게 뭘까? 그냥 나도 그 속에 동화되는 것일까? 그래서 내 자신을 잃는 것일까? 내 좋은 점까지 잃는다면 난 그 적응이라는게 싫다. 그러나 나쁜 것을 고치고 좋게 변하면 적응도 나쁜 것은 아니겠지.
내가 자대 배치 받은 후, 시간이 날 때 마다 수첩에 갈껴 써 넣은 글 중 일부이다.
내 선임 중 누군가가 가장 무서운게 변화라고 말했다. 나도 그 변화를 맞이 했고, 내가 생각했던 대로 내 자신이 ( http://nahanmil.egloos.com/202915 ) 변할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그 중 하나가 내가 그 토록 원했던 누군가가 나를 보면 절로 웃는 사람이 되었다. (어째면 군인으로써 내가 너무 어벙하게 보여서 인지도 모르겠다. )
그런데, 너무 큰 변화를 맞이 하다보니 내 스스로가 혼란 스럽다. 내 자신을 잃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내가 가졌던 재미있고, 천진난만함을 잃는 것 같다. 내 감정도 굳는 것 같다.
내 꿈은 어려서 부터 과학자가 되는 것이 었다. 그리고 고등학교때는 소설가를 꿈꾸었다. 지금 내 꿈은 좋은 공학도(엔지니어)가 되는게 내 꿈이다. (그렇다고 과학자. 소설가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그 것들은 아직도 내 꿈이다. )
공학, 과학, 소설 사이에는 무슨 관계가 있길래 이 것들이 내 꿈일 까. 재귀적으로 들리지 모르겠지만 이 것들은 꿈과 관련 있다. ( 앞 문장의 꿈과 두 번째 문장의 꿈은 쪼금 다르다. )
내가 생각하는 이것들의 정의는 이렇다.
소설가 : 꿈꾸는 사람
공학 : 꿈을 현실로 만드는 학문
과학 : 현실을 정확히 알려주는 학문
소설가는 꿈꾸는 사람이다. 약간은 이루워 질것 같지 않고, 또 어쩌면 이루어 질 것 같은 이야기를 한다. (난, 개인적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좋아한다. 공학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이 소설가 안 좋아 할 사람은 없겠지만.)
공학은 꿈은 현실로 만드는 학문이다. 꿈은 언제가는 현실이 된다.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다.
과학은 사실(현실)을 알려준다. 그 사실은 불안정하다.(다시 말해 언제나 바꿀 수 있다. 과학에서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