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재미있는 서비스들이 많군요. 우선 최초의 1Giga 의 용량을 준 GMail. 이글루스를 통해 Gmail 초대권을 얻어서 사용중입니다.

GMail 외 대부분은 사이월드처럼 이메일로 된 id 를 만들어서 사용가능 합니다. 요즘, 개인화된 홈 서비스도 재미있군요. 제가 이서비스를 야후에서 처음 본 것 같은데, 그 것 보다는 더 발전적입니다. 개인 프로그래머가 만들 수도 있는 것 같군요. 마치 리눅스의 x-window 에서 패널을 띄워놓고 사용하는 것 같군요.

그 다음은 docs.google.com 서비스가 유용합니다. 웹에서 스프레드시트와 간단한 문서 작성을 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에서는 잘 안됩니다. Firefox 와 익스플로러에서는 잘 됩니다. )

http://maps.google.com/ 구글 맵 서비스도 재미있군요. 위성 사진을 보여줍니다.

http://www.google.com/trends 도 유용합니다. 특정 검색어의 사용추이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java, .net 하면 java 를 검색했던 수와 .net 을 검색했던 수를 비교해서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코어리눅스 : http://www.korelinux.com/


한컴리눅스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영진과 개발자 사이에 불화가 있었던 것 같군요.



http://linux-sarang.net/board/?p=read&table=news&no=1770&page=


한컴 리눅스 개발자들이 나와서 새로운 배포판을 만드는 것 같군요. 잘 되길 바람니다.



다녀와서 드는 생각하나. 요즘 경기가 나쁘다고 하던데 IT 경기도 안 좋군.

정말 볼 것이 없었다. 내가 2년 전에 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정말 말이 아니다.

가장 큰 부스가 iriver 였다. iriver 에서 오랜지를 나누어 주었다. 그거 외 에는 인생깊은게 없다. 그냥 이리 저리 돌아다니기만 했다고 할까. 사전 등록해서 무료로 갈 수 있었다. 이런 것을 돈 내고 들어 갔다면 정말 억울할 뻔 했다.

여러 부스에 있는 컴퓨터나 구경하고, 사은품 몇 개 받은게 다 인것 같다. 뭔가 느껴지는게 없었다. 이런 거 가면 세상은 이렇게 바꾸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그런게 없다. IT 업계의 암움함만 느껴진다.

( 이런거 보면 느껴지는 것. 절대 소프트웨어만 해서는 안된다. 아날로그 하드웨어 기술도 필요하다. 아무래도 소프트웨어 쪽에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