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구글맵을 사용하다보니 구글맵 버그를 발견했다. 2번째 버그 리포팅이다. 
저번에 리포팅 한 버그는 이미 리포팅된 버그인지라 다른 버그와 병합되어 처리되었으나 처리 할 계획인 없다고 했다.
이번에 발견한 버그는 그래도 진행사항에 대해 안내도 해줬다. 

https://issuetracker.google.com/issues/133184666

뭔가 제대로된 이슈를 처음으로 리포팅한 것 같다. 

 ElectronJS을 이용해서 개인 프로젝트를 하고 있따. Excel 비슷한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NodeJS 로는 속도의 한계를 느끼다보니 CPP 를 이용해서 Addon 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오랫만에 CPP 프로그램을 하려고 하니, 이거 너무 답답하다. 간단히 Array.prototype.join()  같은 기능을 사용하고 싶은데, 딱히 함수가 없다보니 손으로 만들어야 한다.  전에는 STL 라이브러리도 없이 프로그래밍 했었는데...


그런데 속도는 정말 빠르다. 1GB 파일 읽기를 NodeJS 로 하면 10초 정도 걸리는 것 같았는데, CPP로 Release mode 로 컴파일 하니 1초 정도가 걸렸다. 역시 이래서 native는 버리지 못하겠구나... 물론 옛날에 프로그래밍 했던 사람은 어셈정도는 되어야 native 라고 생각하겠지... 

 혼자서 상상코딩을 하다보면 상상으로 개발하려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뭔가 선행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그런 식으로 여러 개발 과제를 만들다보면 몇 가지 선행 기술을 개발했으면 하는 것이 생긴다. 그렇게 선행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형태소 분석기, font create 툴, excel 같은 스프레드 시트 같은 것들이다. 이중 font create 툴은 font forge 라는 좋은 툴이 있긴 한데 한글에 좀더 최적화 시키고 싶은 생각이 있고, 형태소 분석기는 https://github.com/yiunsr/hinsaem  프로젝트 생성했으나 현재는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 (이것도 빨리 작업 해야 하는데.) 그리고 마지막으로 excel 같은 스프레드 시트를 만들고 싶어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다. 

 GUI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난이 필요하다. 여기 블로그 한 구석에 보면 wxwidgets 을 공부한 자료들이 있다. 그거 공부한 것 중에 https://yiunsr.tistory.com/660 이런 것도 있는데, 최종 목표가 excel 같은 것을 만들고 싶어서 였다. (저 내용이 벌써 8년전 글이라니... 그리고 형태소 분석기 만들고 싶었던 것도 따지고 보면 대학교 때이니 10년이 넘었다. ). 현재는 electron js 을 이용해서 framework 를 구축하고 있다. 모바일앱을 hybrid web 으로 만들면서 PC도 이런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electorn js 가 나오면서 이게 가능해졌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back단은 python 으로 하고 싶었으나 python 약점이 PC프로그램으로 만들면 exe 을 만드는게 의존성 때문에 까다롭다는 것을 많이 봐서 그냥 잘 구축된 환경을 그대로 이용할려고 nodejs 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갖춰진 것이 없어서 공개하지는 않고 private 상태로 개발중이다. 나중에 공개할 수준까지 되어야 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