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맨 왼쪽은 파이어 폭스, 그 다음은 IE, 그 다음 부터는 내가 작업하는 환경을 띄우는 편 입니다.
이런게 작업하다가 가끔 파이어 폭스가 죽거나, IE 가 죽어 버리면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 들이 이동하지 않으므로 프로그램을 다 종료하고 다시 띄웁니다. 습관이 무섭다 보니 평소 방법대로 프로그램들이 배치 되지 않으면 영 불편합니다.

 얼마전 이렇게 작업 표시줄에 배치된 프로그램들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 프로그램이 회사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sf.net 을 뒤져서 찾아 보았습니다. 개발자라면 저 처럼  자신이 두는 프로그램 위치가 있을 거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결굴은 찾아 냈습니다.

 Task Mover 라는 프로그램 입니다. (http://sourceforge.net/projects/taskmover/ )  . GPL 입니다. 어째든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영체제 종류 별로, 프로그램이 많군요. 자기 것에 맞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것 사용하니까 작동을 안 하더군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작업 표시줄 옆의 알림 영역에 새로운 Tray 가 등록됩니다. 그 후 부터 자신이 원하는 대로 drag & drop을 이용해서 프로그램이 최소화된 창을 이리저리 옮기면 됩니다. 또, 알림영역(Tray 아이콘이 있는 영역)도 이동가능합니다. 프로그램 종료는 그  Tray 아이콘을 더블클립하면 됩니다.
조엘 테스트는 소프트웨어팀 평가테스트 방법입니다.

1. 소스코드 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2. 한방에 빌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까?
3. 일일 빌드를 하고 있습니까?
4. 버그 추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까?
5. 코드를 새로 작성하기 전에 버그를 수정합니까?
6. 일정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까?
7. 명세서를 작성하고 있습니까?
8. 조용한 작업 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까?
9. 경제적인 범위 내에서 최고 성능의 도구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10. 테스터를 별도로 두고 있습니까?
11. 프로그래머 채용 인터뷰 때 코딩 테스트를 합니까?
12. 무작위 사용편의성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습니까?


우리 회사에 적용해 볼까나...
 1번은 있지만 웬지 부실해 보이는데..
 2번은 내가 빌드 안해서 모르겠음.. 빌드는 다른 팀이 하는 것 같음..
 3번은 하는 것 같아 보임. 빌드가 안되면 빌드 안된다고 메일이 오는 것으로 봐선 하는 것 같고..
 4번은 있는 것 같긴 힘.. 아직 실무를 안 해봐서 모르겠음..
 5번은 모르겠음..
 6번은 저 일정이 현재의 일정을 말하는 것이라면 엄청 엄격하게 지키고 있는 것이고, 미래의 일정을 말하는 것이면 아직 모르겠음
 7번은 저 명세서라는게 뭔지 모르겠음.
 8번은 정말 안 지켜지는 것임.. 옆 사람과의 칸 막이도 없음..
 9번... 어떤 도구들을 이용해야 하는 거지...
 10번.. 나도 이게 궁금함. 우리 팀에는 확실히 없는 것 같음. 그럼 다른 팀이 해주는 것인지 모르겠음...
 11번. 이거 없었음. 근데 대부분 회사 들이 안하는 것 같음.. 내가 시험 본 곳 중에서 유일하게 저걸 테스트했던 것이 N게임
         회사의   O 스튜디오 였음.
 12번. 뭔가 있는 것 같음. 자동화 테스트 파트가 따로 있는 것으로 봐선 있는 것인지 만드는 중인지 모르겠음..

그럼 몇 점이지.. 아는게 있어야지 저것 점수 매길 텐데. 아직 하는 일이 없어 점수 매기지 못하겠내...
http://strawberryperl.com/
이름이 재미있내요. 학교에서 컴파일러를 배울 때, 바닐라(Vanilla)라는 것을 들었던 것 같은데. 그 때 그 바닐라의 의미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그냥 만들면 바닐라 맛이 된다고 그 교수님이 그랬는데, 정말인지 모르겠군요.

 어째든 perl 프로젝트중에 perl을 윈도우에서  동작하게 하는 바닐라라는 것이 있고, 여기에 여타 다른 패키지를 묶어 넣은 것이 저 strawberry입니다. 기존에는 ActivePerl을 사용해서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 stawberry의 특징은 비상업용이라는데 있습니다.
솔직히 저 말이 뭔지 모르겠어요. (오픈소스쪽은 라이센스가 너무 복잡해서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

 요즘 어떤 새로운 언어를 배울지 고민중인데 이 기회에 perl이나 배울까 합니다. (C#, 루비, perl 사이에서 고민이 조금 되내요. 웬지 다른 것보다 언어자체는 perl이 가장 쉬워보이내요. 기존에 학교에서 숙제 때문에 접해보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