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서비스 서버에 배포되면 안되는 코드인데, git를 다루다가 실 서비스 서버에 배포되어 버렸다. 이것을 한동안 모르고 있다고 퇴근하는 길에 알게 되었다. 어쩐지 git 명령어 에러가 발생하더라. 이 에러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인터넷에서 못도 모르고 그냥 명령어를 사용하다가 문제를 일으킨 것 같다. (사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급하게 집에서 작업해서 수정했다. 왜 이리 급하게 작업해야 하는게 많은지 모르겠다. 급하게 작업하다보니 실수도 많아지고, 기술부채가 많이 쌓이는 것 같다. 

  생각보다는 쉬었다. 그동안 이게 굳이 필요하냐는 생각이 있었는데, 있으면 편할 것 같긴하다. 굳이 필요하냐는 생각을 할때는 python type hint 을 그다지 이용하지 않았을 때이고 jsx문법을 접하면서 typescript 를 접할 때이다.   그러다보니 스크립트 언어에 strong type 이 필요하냐는 의문이 있었다. 그런데 배워보니 그렇게 까지 어려운 것도 아닌 것 같다. 그리고 jsx 문법에서 얻은 거부감이 굳이 typescript 에 까지 가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jsx 문법에 대한 거부감은 아마 굳이 html 으로 충분히 표현가능한 것을 굳이 이런 것을 도입해야 하느냐는 생각 때문인 것 같다. 내 기준에서는 html 은 프로그래밍 언어이고, 그것도 꽤 좋은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생각이 있다. ) 
 다만 브라우저에서 바로typescropt 를 지원하지 않다보니 환경 설정의 불편함은 존재하는 것 같다. 예전에 IE 같은 브라우저는 vbscript 를 지원했었는데, 그런 것 처럼 다른 언어들도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 

   vscode 가 많이 편리해졌다. 파이썬개발시 제공되는 디버깅기능도 그리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게되었다. 그리고 eclipse가 괜히 무겁게 느껴진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eclipse 를 사용하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진다. 이게 가장 무섭다. 이 말은 뭔가 문제가 있을때 그 해결책을 찾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그리고 vscode 가 유지보수가 잘 되는 것 같이 느껴진다. 이젠 eclipse 를 버려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내가 자바 개발을 하지 않는 이상은 더 이상 eclipse 를 쓰는 일이 없을 것 같다. 
 
 뭔가 조금은 슬프지만 발전을 위해 과감히 주력 개발환경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미 rust 는 vscode 로 개발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