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버그 리포팅을 했다. (https://github.com/olifolkerd/tabulator/issues/2461 )
저번에 구글맵에 대해서 버그 리포팅한 적은 있었으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처음이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인데, 우선 대충 고쳤으나 원칙적인 해결책을 제작자에게 리포팅하는게 좋을 것 같고, 대략적인 문제라도 같이 공유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리포팅했다. 그리고 내가 대충 고치면 다음에 라이브러리를 업데이트 할 때 그 코드를 다시 패치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또, 잠재적인 문제가 있을 지도 모른다.
가장 좋은 것은 내가 pull request 을 내가 보내는 것인데, 그럴러면 코드를 규칙을 지켜야 해서 그러기에는 너무 귀찮았다. 또, 내가 임시로 만든해결책이 다른 문제를 안고 있을 수도 있다.
어째든 개발자의 답변이 달리니까 뭔가 기분이 좋다. 대략적인 문제의 원인과 해결해야 하는 방향을 제시했으니 더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