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계에 대한 기본 설명은
http://www.biz-gis.com/index.php?mid=pds&document_srl=65754 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약간의 설명을 추가하면
지오이드 : 지구상에서 높이(해발고도)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는 가상면이다. 이 면은 중력 퍼텐셜이 같은 등퍼텐셜면이고,[1] 중력 가속도를 측정할 때 기준면이 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A7%80%EC%98%A4%EC%9D%B4%EB%93%9C)
당연하지만 중력은 질량에 따라서 달라진다. 지구 내부의 밀도가 다르기 때문에 중력 가속도를 기준으로 하는 선은 엄청 찌그러진 모양일 것이다. 따라서 이것을 모델로 하면 땅의 자표를 계산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구 타원체 : 지구의 모양에 가까운 회전타원체
(https://ko.wikipedia.org/wiki/%EC%A7%80%EA%B5%AC_%ED%83%80%EC%9B%90%EC%B2%B4)
준거타원체 : 지역에 따라 지오이드면과의 차이가 가장 작도록 지오이드면에 근접하는 타원체를 구축하고자 하는데, 현실의 특정 지점에 지구타원체를 접합시킨 수학적 모델을 준거타원체라고 함
(http://gis.seoul.go.kr/GisWebDataStore/Gis_Edu/html/S0602/SGIS-HTML.jsp?sgis=0602&pgis=0201)
지구 타원체의 경우 중심이 x,y 축의 중심이나 준거타원체의 중심이 원점이 아니다.
데이텀 : 지구의 크기와 형태, 좌표체계의 기준점과 방향 등을 정의해 놓은 것
(http://gis.seoul.go.kr/GisWebDataStore/Gis_Edu/html/S0602/SGIS-HTML.jsp?sgis=0602&pgis=0203)
이런 좌표계들은 변환이 가능합니다. 이를 쉽게 해주는 툴이 proj4(https://proj4.org/index.html) 입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설정값은 https://proj4.org/usage/quickstart.html 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변환은 http://www.osgeo.kr/17 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간혹 자료를 받다보면 확장자 .prj 파일이 있는데, 이 파일이 좌표계를 표시하는 파일입니다. QGIS가 자동으로 이 파일을 읽기도 하는데, 읽지 못하는 경우 수동 설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