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사이트나 앱의 디자인을 보면 몇가지 Main color 와 Sub Color 로 콘텐츠를 구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Main Color 와 Sub Color 을 보면 뭔가 묘하게 어울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어울리는 색들을 선택하는 것을 컬러배색은 색채 감각이 없는 저 같은 무식한 개발자가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런 색채 조합을 일정한 규칙으로 만들어 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paletton.com https://kuler.adobe.com
두 사이트에 접속해 보시면 일정한 룰을 정한 후, color 를 drag 해 보면 여러가지 색 조합을 알려줍니다. 저 같은 미적 감각이 전무한 개발자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만든 색조합을 테스트 해보면서 괜찮은 것을 골라 사용하는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http://colorschemedesigner.com/csd-3.5 (이 사이트가 http://paletton.com 를 베타버전으로 만들고 있느 것 같습니다. ) 를 좋아 합니다. 특히 오른쪽 상단의 colorblind 메뉴가 참 좋습니다. colorblind 는 색명을 의미합니다. 이 메뉴를 선택하면 내가 선택한 color 가 색명인 사람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심한 경우 그냥 흑백으로 보여주는데 이 흑백을 사용하더라도 구분이 가능한 명도를 가지고 있다면 참 좋은 접근성을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 알고 싶다면 http://darum.daum.net/ 에서의 웹접근성을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많은 것을 잊고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색 배열을 직접하는 것 외에 아예 색 배열 선호도를 보여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http://colorcombos.com/ 에서 아예 색 배열을 보여줍니다. 이것도 선택하는 맛은 좀 적지만 사람들 선택한 color 배열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용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