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화해와 통합의 시대로 나가자고 한다. 그래서 용서하자고 한다.
그런데 용서를 구하는 사람도 없는데, 용서를 할 수 있나?
용서를 구하는 사람도 없는데, 뭘 용서하자는 것인가?
화해의 시작은 진정한 용서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먼저 용서하자고? 난 피해자가 가해자 한테 용서를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용서하는 것은 들어보지 못한 것 같다.